전문 관제사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온도 감지 시 즉각 대응하는 통합 경보 체계가 전국 주차장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주차장용 전기차 화재 경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24시간 전문 관제 체계입니다. 서울 중구가 관내 12개 공영주차장에 총 32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보 시스템은 온도가 80℃ 이상 감지되면 관제센터 모니터에 즉각 경고창이 뜨고, 전문 관제사가 상황을 분석해, 위험성이 확인될 경우 주차장 내 비상방송을 가동하는 한편,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초기 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구 주차관리과와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 통합관제센터에도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발생 시 급격한 온도 상승과 유독가스를 동반하여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전문적인 관제 체계가 운영되는 것입니다.
최신 스마트 주차장용 경보 시스템은 여러 단계의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센서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빌딩 화재 알림 시스템은 스마트센서, 드론, 컨트롤서버, 관리자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도감지 센서를 통해 빌딩 내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온도가 일정 범위를 벗어난 경우 관리자에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드론에게 정찰 명령을 보낸다고 합니다.
관리자는 전송된 온도와 드론이 정찰한 사진을 확인하여 화재를 파악하고 화재발생의 경우 빌딩 내부의 모든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합니다. 기존의 CCTV 보다 화재 상황에 대해 좀 더 능동적이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나아가 화재 신고 및 원인 규명에도 도움이 됩니다.
CCTV 일체형 불꽃감지 기술이 경보 시스템의 핵심입니다. CCTV 전문기업 웹게이트의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은 CCTV 일체형의 불꽃감지 카메라를 통해 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에서 화재 시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 관측 및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웹게이트의 불꽃감지 카메라는 불꽃 고유의 파장을 감지하는 센서감지 방식으로 영상분석, AI 분석, 연기감지기 등의 기능을 통해 감지하지 못하는 폭발과 순간적인 발화 상황에서도 화재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불꽃이 감지됨과 동시에 관제실과 다수의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람 전송이 가능하고, 영상과 감도 게이지를 통해 불꽃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화재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불꽃감지 카메라: 불꽃 고유 파장을 실시간 감지하여 폭발과 순간 발화 상황 포착
→ 열화상 모니터링: 충전시설 주변 온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
→ 관제센터 연동: 이상 징후 감지 시 즉시 전문 관제사에게 알림 전송
→ 자동 대응 체계: 소방서 신고와 비상방송 시스템 자동 작동
경보 시스템은 스마트 주차장의 전체 관리 체계와 연동되어 운영됩니다. 관리 소프트웨어의 E-MAP 기능을 활용하여 설치된 충전소, 주차장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관제 및 운영실의 업무효율 증대가 가능합니다. 충전기 스크린 및 모바일 앱 연동 개발로 차주에게 실시간 상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가 구현되고 있습니다.
딥러닝을 통한 카메라 정확도가 개선되며 번호판 자동 인식(LPR) 프로그램을 통한 정확한 주차장 운영현황 파악과 클라우드와 연동한 관제센터를 통해 사람이 없어도 원격으로 문제 대응 및 장애 처리를 할 수 있어 소유자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개발한 화재모니터링 솔루션은 온/습도 및 유해 가스에 대한 모니터링 가능 (온습도/미세먼지/Co/Co2/유해 물질) 카메라 자체 라이트 & 오디오 알람 및 관제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알람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시간 온도 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및 실영상 제공으로 충전기, 차량 및 주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공용주차장, 특히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시 화재가 번져 안전 뿐 아니라 천문학적 비용의 피해 가능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용주차장 충전소 실시간 온도측정으로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감지로 피해 확대 예방이 가능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관제센터와 연동되는 경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여수시 공영주차장 28개소에 웹게이트의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계적인 전기차 불꽃감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재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 화재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을 통해 근무자의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고 화재 경각심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전기차 불꽃감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화재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반포 2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전체 주차 공간에 적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반포 오티에르가 도입한 시스템은 육송이 개발한 '전기차 화재 상방향 직수 자동화 장치'와 '분전반 내 소공간 소화약제'로 구성됩니다.
시스템은 전기차 화재 시 골든타임인 10~15분 내 화재 확산을 막고 초동 진압을 가능케 해 지하주차장처럼 소방장비 진입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은 지난 8년간 전기차충전소 이외에도 다양한 설치 현장에 적용돼 화재 발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대형 사고 진화를 예방한 바 있습니다.
최신 경보 시스템들은 정확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소방 안전 연구기관이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AI 기반 실시간 화재 모니터링 시스템에서는 기존 시스템 대비 감지 시간이 65% 단축되었으며, 오경보율도 80%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지기가 화재가 아닌데 작동한 ‘비화재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밀한 감도와 시간 설정으로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해 설치할 수 있어 기존의 화재감지 장비와는 차별화된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화재와 연기, 차량 오브젝트에 대해서 10만장의 이미지를 가공하고, 실제 화재 사고 데이터와 통제된 환경에서의 테스트 데이터를 결합하여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전기차 화재 경보 시스템 설치에 대한 법적 요구사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등 전기차 이용자들과 보안 산업계를 중심으로 기존에 전기차 충전구역을 비추는 전용 CCTV(열화상 CCTV) 설치를 권장하는 관련 규정을 열화상 CCTV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뉴얼에 따르면 CCTV는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으로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며, 전기차 충전 중 일정 온도가 상승하면 경보를 울려주는 열화상 CCTV의 설치도 좋은 방법이라고만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구역 내 열화상 CCTV 설치를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주차장용 전기차 화재 경보 시스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공인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조달 우수제품, 성능인증, 재난안전제품 인증, TTA 보안인증 등을 획득하며, 지속 성장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도 확보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차관제 시스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주차관제 시스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28.8%, 만족이 17.3% 등 사용자의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에 대한 이유로는 공실표시 정확, 장애 발생시 24시간 지원체계 가동, 사용이 편리하고 인식률이 높음, 번호인식으로 차량 출차시 흐름이 빠름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 주차산업에서 연결성의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개별 단위로 고립돼 있던 오프라인 주차 공간과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주차관제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주차장용 전기차 화재 경보 시스템은 24시간 전문 관제 체계와 다층적 안전장치로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안전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확도 향상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전국 주차장으로 확산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필수 요소로 발전할 전망입니다.